국경을 떠돌던 한 남자와, 그를 사랑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끝내 삶을 이어가야 했던 세 여자의 시간을 기록한 구원 없는 사랑의 초상.1. 영화 개요제목 : 명자 아끼꼬 쏘냐장르 : 드라마감독 : 이 장 호주연 : 김명곤, 김지미, 이영하, 이혜영개봉 : 1992년, 대한민국2. 줄거리영화는 바다와 항구의 이미지로 시작된다. 잔잔하지만 어딘가 쓸쓸한 풍경 위로 한 남자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날 것을 암시한다. 이 영화는 사건을 따라가기보다는, 한 남자와 세 여자가 각자의 시간과 장소에서 살아온 삶이 겹쳐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국 남자 ‘동석’이 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국경을 넘나들며 살아온 인물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떠돌았고, 떠돌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삶은 한 곳에 정착하지 ..
영화
2026. 1. 1. 05:00